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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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샘해밍턴, 버섯 산행에 "재입대하는 기분"

기사입력 2014.10.02 10:07 / 기사수정 2014.10.02 10:09

김승현 기자
샘해밍턴 ⓒ SBS
샘해밍턴 ⓒ S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산행에 고충을 토로했다.

5일 방송되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최초 외국인 게스트로 출연한 샘 해밍턴이 충청북도 단양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는 이번 촬영을 통해 우리 주위에 있는 식용 가능한 풀들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촬영 내내 샘 해밍턴은 더덕, 도라지, 우엉 등 쓴맛이 나는 식재료로 준비한 음식도 거리낌 없이 먹는 등 토종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샘 해밍턴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버섯을 꼽아 버섯특집으로 구성된 이번 촬영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샘 해밍턴은 소백산 버섯 등산에 앞서 "군장 없는 산행은 일도 아니다"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지만 산행이 시작되자 "먹는 방송이 이렇게 힘들었나. 재입대 하는 기분이다"라며 바로 꼬리를 내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샘 해밍턴의 가을 산행 수난기는 5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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