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14 07:05 / 기사수정 2021.01.14 09: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이적이 장민호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에 울컥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이적이 트롯맨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노래를 듣기도 전에 영광, 설레는 이적
이날 이적은 트롯맨들이 자신의 히트곡을 불러주게 되자 노래를 듣기도 전에 영광이라고 전하며 설레는 얼굴을 보였다.
장민호는 이적의 수많은 히트곡 중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부르겠다고 했다. 이에 이적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만들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적은 "우리 세대는 알지 않으냐. 어렸을 때 놀이공원 가면 아이들을 두고 가는 부모들이 있다. 제가 아빠가 되고 나니 그 아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싶어 그 마음으로 노래를 써 봤다. 사랑 노래 같기도 하지만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람에 대한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장민호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속까지 쑥 들어오는 느낌, 마음이 덜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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