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이효리, 성유리 이어폰 지적에 "줄이 있어야 제맛"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효리가 '에어팟 짤'에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이벤트 일정이 태풍 링링으로 인해 연기된 가운데, 연습실에 모인 핑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 성유리, 이효리가 먼저 연습을 하고 있는 상황. 이상순이 응원차 연습실을 찾았다. 이후 옥주현이 피자를 들고 등장했고, 함께 둘러앉아 피자를 먹었다. 

이때 이효리는 성유리를 향해 "너 에어팟가지고 언니를 망신줘가지고. 짤이 막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앞서 녹음실에서 이효리가 이어폰으로 영상을 봤고, 이를 성유리가 "에어팟 없냐"고 지적했던 것. 

이에 이진은 "요즘 다 에어팟 쓰거든"이라고 성유리 편을 들었고, 이효리는 "에어팟 있다고. 오빠 있다고. 난 없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줄이 있어야 제맛이지. 이어폰은. 게다가 그날은 내가 좌우로 바꿔꼈대. 그래서 '대충 살자 이효리처럼'"라는 말을 더해 또 웃음을 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