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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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보아 "'우먼' 물구나무서기 안무, 처음에 당황"

기사입력 2018.10.30 19:2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보아가 신곡 '우먼'의 물구나무 서는 안무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보아는 신곡 '우먼'(Woman)의 물구나무서기 안무에 대해 말했다.

보아는 안무를 처음 봤을 당시 "처음에 거꾸로 온 거 아닌가 싶더라. 그런데 여자가 걷더라. 나중에는 '설마 이거 나 하라는 건가?' 싶더라. 봤더니 그 여자분이 저를 대신해서 춤을 추고 있더라. 나보고 하라는 건데, '하라고?' 당황했다. 아무리 얼굴도 본 적 없는 안무가라 할지언정 어떻게 이걸 시키지 했다"고 밝혔다.

보아는 이어 "안무가분도 대단한 게 이런 발상 어디서 나오나 싶더라. 처음에 어렵더라. 태어나서 물구나무도 서본 적 없었다. 그런데 이제 몇 번 하다 보니까 뮤직비디오 찍고 나니까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고 덧붙였다.

보아는 또 "안압이 높아져서 굉장히 어지럽다. 힘들긴 힘들었는데 하다 보니까 이거에 익숙해지는 내가 싫더라. 다음에는 평범하게 앉아서 노래 부르는 것만 해볼까 한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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