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파르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을까.
이탈리아의 파르마 소식통 '파르마라이브'는 11일(한국시간) "반전이 일어났다! PSG가 스즈키 영입에 나섰고, 파르마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한 매체는 "PSG가 일본인 골키퍼 스즈키에게 관심을 보였다"라며 "이 소식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스즈키에게 PSG 입성은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즈키가 파르마를 떠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파르마는 이적 시장 초반에 유벤투스에서 지오반니 다파라를 영입해 스즈키의 대체자를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놀라운 점은 스즈키의 PSG 이적이다"라며 "리즈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도 있었지만, PSG 입단은 스즈키에게 완전히 새로운 리그로의 진출을 의미하며, 현재 세계 최강의 클럽에서 뛰게 되는 셈"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일본 혼혈 선수인 스즈키는 24세 어린 나이에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며 일본 축구대표팀의 수문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면서 명성을 떨쳤다.
검증된 골키퍼인 스즈키는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PSG의 관심으로 잉글랜드가 아닌 프랑스로 향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한편, PSG가 스즈키를 영입하게 되면 또다시 아시아 선수 영입 효과를 맛볼 수 있다. PSG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이강인을 영입하면서 막대한 상업적인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