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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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과거 공황장애 고백 "약 안 먹으면 못 자"…자녀 생각에 버틴 사연 (데이앤나잇)

기사입력 2026.07.10 10:51

이유림 기자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혜은이가 공황장애와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힘겨운 과거를 고백한다.

11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3회에는 혜은이가 출연해 인생의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혜은이는 "아픈 시절, 공황장애가 같이 왔다. 일단 약을 안 먹으면 잠을 못 잤다"라며 끝이 보이지 않던 시간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한창 힘들 때는 나쁜 생각을 해서 수면제를 많이 가지고 다녔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심정을 고백한다.

그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경우 아들과 딸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엄마에 대한 나쁜 이야기를 듣게 하고 싶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힘든 시간을 버텼다고 밝혀 먹먹함을 더한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주변 상황이 모두 정리되고, 예능 프로그램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이후에야 절친 전영록과 다시 연락을 주고받게 됐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혜은이는 전 남편의 사업 실패 과정에서 빚보증을 섰고, 이후 전 남편이 채무 상환 능력을 잃으면서 약 200억원대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주하가 "그 어마어마한 빚을 어떻게 갚았냐"고 묻자, 혜은이는 "죽어라고 노래했다"라고 답하며 지난 세월의 고단함을 담담하게 전한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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