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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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15년간 괴롭힐 테크니션"…日 19세 초신성, 이강인 친정팀과 사인했다→사토 류노스케, 스페인 발렌시아와 5년 계약 [오피셜]

기사입력 2026.07.08 01:14 / 기사수정 2026.07.08 01:14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이강인의 전 소속팀 발렌시아가 이번에은 일본 축구의 차세대 간판 유망주를 품었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 발렌시아 CF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토 류노스케 영입을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FC도쿄와 사토 류노스케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2006년 10월 16일 일본 니시도쿄에서 태어난 사토는 발렌시아와 2031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구단은 "사토는 우리 남자 1군 역사상 최초로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는 일본 선수가 된다"고 소개했다.



발렌시아는 공식 성명을 통해 사토의 장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구단은 "사토는 왼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역할뿐 아니라 오른쪽에서도 뛸 수 있으며, 중앙 지역에서 공격 전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선수"라며 "다재다능함, 빠른 스피드, 연계 능력, 좁은 공간에서 상대를 제치는 기술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FC도쿄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인 그는 2023년 16세의 나이로 구단 역사상 최연소 1군 데뷔 기록을 세웠고, 이후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신예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FC도쿄를 통해 발표한 이적 소감에서 사토는 오랜 꿈이었던 스페인 무대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라리가에서 뛰는 것은 어릴 적부터의 꿈이었다. 그 무대에 도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FC도쿄에서 세계로 도전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세계에서 결과를 내는 것이 구단과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FC 도쿄 출신 사토는 2025시즌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임대 이적해 큰 성장을 이뤘다.

오카야마에서 리그 28경기 6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사토는 해당 활약으로 J1리그 베스트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으며 팬 투표로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이후 FC도쿄로 복귀한 2026시즌에는 공식전 19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국가대표 경력도 잠재력을 뒷받침한다. 2025년 6월 일본 A대표팀에 데뷔한 뒤 공식전 5경기에 출전했고, 일본 역사상 최연소 월드컵 예선 출전 선수 기록을 세웠다.

특히 사토는 일본 연령별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동하며, U-23 아시안컵 우승 당시 대회 MVP와 득점왕(4골)에 올랐다. 준결승 한국전에서도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목받았다.

일본이 자랑하는 테크니션 구보 다케후사의 후계자로도 꼽힌다. 지난 1월 한일전 활약으로 "한국을 15년간 괴롭힐 선수"라는 평가도 들었다.


사진=발렌시아 /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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