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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육성 스리쿼터' 저격인가…7일 이우성+권희동 벤치 대기 왜?→"발 빠른 좌타자 배치, 총력전 없어"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7.07 17:26 / 기사수정 2026.07.07 17:26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한화 이글스 '육성 스리쿼터' 투수 박준영에 맞춤 선발 라인업을 꺼냈다. 

NC는 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전을 치른다. 

NC는 7일 한화전에서 김주원(유격수)~최정원(중견수)~박민우(2루수)~블레인 크림(1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휘집(3루수)~천재환(우익수)~안중열(포수)~고준휘(좌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한화 선발 투수 박준영과 상대한다. NC 선발 투수는 테일러다. 

주축 외야수인 이우성과 권희동이 빠진 점이 눈에 들어온다. 7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 감독은 "상대 선발 투수가 우완 스리쿼터 유형인 걸 고려해 선발 라인업을 짰다. 이우성은 지금 타격감이 조금 안 좋기도 하다. 오늘 상대 선발 투수에 맞춰서 발 빠른 좌타자들이 움직이면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다. 상대 방망이도 강하니까 수비 강화도 있다. 고준희의 최근 타격감 역시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반기에 잘 달릴 수 있도록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잘 마치고 싶다. 그렇다고 이번 3연전에서 총력전이라는 건 없다. 원래 계획한 대로 경기가 잘 이뤄졌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팀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타자 블레인에 대해서도 적응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지난 2일 KBO리그에 데뷔한 블레인은 3경기 출전 8타수 1안타 4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시차 때문에 아마 많이 힘들 거다. 생판 모르는 투수들도 상대해야 하니까 한국 야구에 대한 이해도도 필요한 상태다. 현 시점에서 약간 말리지만 않으면 괜찮을 듯싶다. 이런 카운트에선 이런 승부가 들어온다는 걸 빨리 알아차린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NC는 시즌 38승1무41패로 리그 7위에 처진 가운데 5위 두산 베어스와는 2.5경기 차로 좁혀진 상태다. 


이 감독은 "전반기 때 야수 쪽에선 이우성이 정말 잘해줬다. 또 베테랑 박민우와 박건우가 좋지 않은 몸 상태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가 후배들을 잘 이끌었다. 투수 쪽에선 부상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잘 소화한 구창모가 MVP"라며 "후반기 때는 경험이 부족하지만, 구속과 구위가 좋은 젊은 불펜 투수들이 좋은 결과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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