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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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억→1039억, 24배 껑충! 日 월드컵 스타, 2년 만에 가치 대폭등…EPL 리버풀 입단 보인다

기사입력 2026.07.07 22:21 / 기사수정 2026.07.07 22:2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일본 국가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마인츠)가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독일 매체 '푸스발'이 지난 6일(한국시간) 사노 가이슈에게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유럽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리버풀은 개인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매체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가 마인츠 소속 사노 영입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라면서 "리버풀은 이미 에이전트와 협상하며 개인 조건을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마인츠는 사노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1039억원) 수준을 요구하고 있어 빅클럽들만 사노 영입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 멤버로 맹활약했다. 



사노는 조별리그 3경기 중 2경기에 출전했다. F조에서 네덜란드전, 튀니지전에 출장한 그는 튀니지전에서 후반 38분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의 네 번째 골을 돕는 크로스를 올리면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일 브라질과의 32강전에선 전반 29분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후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비록 브라질이 2골을 넣어 일본이 1-2로 패하며 탈락했지만, 사노는 대회 내내 보여준 경기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중앙 미드필더인 사노는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과 패스 연계, 직접적인 박스 타격 능력도 두루두루 갖춘 전천후 미드필더다. 

영국 매체 '리버풀 FC 플러스'는 "사노의 리버풀 이적이 거의 완료되었다"라면서 "개별 계약 조건은 이미 합의되었고 선수 본인도 리버풀로 이적하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 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여 구단 간 합의만 이루어지면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 



마인츠 스포츠 디렉터 니코 뷘게르트는 사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만약 분데스리가에서 2년을 뛰고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그 포지션에서 아마 최고의 선수라면 많은 구단이 주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분명하다. 최고의 선수들이 이적하는 리그는 결국 잉글랜드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구단에서 제안을 받으면 고려하겠다. 하지만 그 금액이 우리가 선수를 보는 시장 가치에 미치지 못하면 사노가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라며 "이 시점에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밝혔다. 

사노는 2년 전 이적료 250만 유로(43억원)로 마인츠에 입성했다. 리버풀에 입성하면 2년 만에 몸값이 24배 껑충 뛰는 셈이 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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