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변진섭이 황영조에게 밤문화를 전파했다는 설에 관해 해명했다.
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변진섭과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직후 처음 만나 의형제를 맺은 후 34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 화면
이날 조째즈는 "황영조는 변진섭에 운동을 전파하고 변진섭은 황영조에게 밤 문화를 전파하셨다는데 사실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주하는 "음주가무?"라고 반응하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황영조는 "저는 선수 때 술을 안 먹었다. 은퇴하면서 형(변진섭)하고 좀"라고 이야기했고, 김주하는 "어쨌든 배우긴 했다"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변진섭은 "나중에"라고 강조하며 "왜냐하면 처음에 만나면 저는 한잔을 하더라도 (황영조는) 음료수 먹었다. 저도 (술을) 줄 생각을 못 했다"라고 밝혔다.
문세윤이 "약간 꼬셨을 것 같긴 하다"라고 말하자, 변진섭은 "속으로는 그런 생각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보물인데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안 된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황영조는 "은퇴하고 나서 처음에는 술을 잘 못 먹었다. 체질이 아니다. 나중에 술도 먹다 보니까 늘었는데, 지금은 또 술을 안 먹는다"라며 "안 먹은지 4년 됐다. 입에도 안 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N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