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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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사고 터진다! '870억 폭등' 손흥민도 마드리드는 못 갔는데…ATM+EPL 이강인 러브콜 쏟아지네→PSG도 조건 제시

기사입력 2026.04.07 07:25 / 기사수정 2026.04.07 07:25

합성사진물. SNS
합성사진물. SNS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프랑스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강인의 이적설이 점점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는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응하기 위해 4000만~5000만 유로(약 696억~87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가 책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형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까지 가세하며 경쟁 구도가 더욱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스페인 매체 '에스토에스알레티'는 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PSG로부터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파악했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의 신빙성을 높였다.

매체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올 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향할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아틀레티코는 그의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이강인을 낙점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 수뇌부는 이미 PSG와 협상에 착수했으며, 한국인 미드필더는 공격 전개에서 창의성을 제공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의 디렉터 마테우 알레마니는 수개월 전부터 이강인을 면밀히 관찰해 왔다.


'에스토에스알레티'는 "이강인의 기술적 특성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 구조와 밀접하게 맞아떨어진다"며 "특히 2선에서의 창의성과 활동량은 다음 시즌 팀이 필요로 하는 핵심 요소"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구단 내부에서는 이강인이 단순한 보강 자원이 아닌, 그리즈만 이후 시대를 이끌 중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료 역시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4000만~5000만 유로 사이로 책정했다"며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이 정도 수준의 자원을 이보다 낮은 가격에 확보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도스 풋볼레라' 역시 "아틀레티코가 지불해야 할 금액은 5000만 유로이며, 일부 금액을 보너스 형태로 분할 지급하는 방식도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되기까지 넘어야 할 장벽도 분명하다.

'에스토에스알레티'는 "현재 아틀레티코와 이강인 사이에는 두 가지 큰 장애물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첫 번째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개입이다. 매체는 "여러 잉글랜드 클럽들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며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들은 아틀레티코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제시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적 시장에서 반복되는 딜레마, 즉 스포츠 프로젝트와 금전적 조건 사이에서 선수의 선택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는 PSG의 입장이다. 프랑스 구단은 이강인을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매체는 "이강인은 2028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PSG는 그를 단순한 로테이션 자원이 아닌 중요한 전력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특히 이강인에게는 단순한 경기력 이상의 가치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막대한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는 자산"이라며 "이는 구단이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PSG 팬 매체 '파리스팬스'는 "이강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구단은 그의 시즌 후반기 활약과 꾸준함을 지켜본 뒤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과 동시에 대체 자원 확보가 필요하다"며 "모든 것은 시즌 종료 후 상황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 미디어풋은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확인하면서도 "이강인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에서 뛰고 있지만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더 중요한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울 창의적인 자원을 찾고 있으며, 이강인을 그 후계자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그리즈만 이후 시대의 핵심으로 점찍었지만, 현실적인 난관은 적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의 경쟁, PSG의 높은 이적료 요구, 그리고 마케팅 가치까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에스토에스알레티'는 "이강인이 라리가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시메오네 체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 아틀레티코에게는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만큼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부터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지속돼왔고, 지난 겨울에는 실질적인 제안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유럽 빅클럽들의 이해관계와 선수 개인의 커리어 선택이 맞물린 복합적인 문제로 흘러가고 있다.

5000만 유로라는 거액이 책정된 가운데, 이강인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아틀레티코가 실제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여부는 올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PSG /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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