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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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하다하다 '고막남친' 논란까지…'사기 충격' 후 연이은 악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13 15:16

가수 성시경
가수 성시경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성시경이 연이은 구설수 속에서도 음악 프로그램 MC로 돌아온다.

지난 11일 KBS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아홉 번째 시즌 타이틀을 ‘성시경의 고막남친’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뮤직 토크쇼 최초로 시즌제 MC 방식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박재범, 최정훈(잔나비),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 십센치까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진행을 맡아왔다.

아홉 번째 시즌 MC로 성시경이 발탁된 가운데 KBS 측은 “원조 ‘고막남친’인 그가 소개하는 새로운 ‘고막남친’과 ‘고막여친’들의 무대가 금요일 밤마다 펼쳐지며,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특별한 힐링 타임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다만 프로그램 타이틀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1979년생인 성시경에게 ‘남친’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

누리꾼들은 “이제는 삼촌이 더 어울리지 않나”, “고막남친 타이틀은 후배들에게 양보해야 할 것 같다”, “성시경도 민망할 듯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성시경이야말로 원조 고막남친인데 뭐가 문제냐”, “이 정도로 논란이 될 일인가”, “거슬리지 않으면 프로그램 이름으로만 보면 된다”는 옹호 의견도 이어졌다.



성시경은 최근 연이은 구설에 휘말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성시경의 누나이자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대표이사인 성 모 씨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알려졌다.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이 2011년 설립한 1인 기획사지만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운영돼 논란이 됐다. 이에 성시경 측은 “계도 기간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확인하며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며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성시경과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매니저가 업무상 횡령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의 유튜브에도 여러 차례 출연했던 가까운 지인으로 알려졌다.

성시경은 이후 연말 콘서트에서 “여러 가지 일이 있어 너무 힘들었다.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목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았다”며 “진심으로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연이은 악재와 구설 속에서도 성시경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을 통해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로 대중과 만난다. 제목 논란을 딛고 ‘원조 고막남친’다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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