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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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은우, 안타까운 사망…SNS에 남긴 'PIR BG', 작별인사였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12 07:20 / 기사수정 2026.02.12 07:20

배우 故정은우
배우 故정은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故정은우(본명 정동진)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인이 SNS에 마지막으로 남겼던 메시지의 뜻이 조명되고 있다.

정은우는 11일 사망했다. 향년 40세. 

1986년생인 정은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2006년 KBS 2TV '반올림3'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태양의 신부'(2011), '다섯 손가락'(2012), '잘 키운 딸 하나'(2013), '내 마음 반짝반짝'(2015), '돌아온 황금복'(2015), '하나뿐인 내편’(2018)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2021년 개봉한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이다. 

특히 사망 하루 전인 10일에는 정은우가 자신의 SNS에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 PIR.BG"라는 글과 함께 2003년과 2011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홍콩 영화 배우 장국영과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진을 게재한 것이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배우 故정은우 SNS, 김윤서
배우 故정은우 SNS, 김윤서


팬들은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정은우가 남긴 'PIR.BG'를 거꾸로 읽어 해석하면 'Good Bye, Rest In Peace'의 뜻이 된다고 추측하며 먹먹함을 더하고 있다.

고인의 비보에 동료들도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 김윤서는 정은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나는 하루종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하지만 네가 견뎌낸 시간들을 생각하면, 함부로 울 수만은 없을 것 같아. 그동안 고생 많았지.. 너를 위해 기도할게. 잘가 내 친구"라고 추모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도 정은우가 생전 마지막으로 남겼던 SNS 게시물에 댓글에 "은우야! 지금 소식 들었어! 이런 사진들 시그널인 줄도 모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먹먹해진다. 왜 그렇게 힘들었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은우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고인의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12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故정은우 SNS, 김윤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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