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8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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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순재 이어 안성기…별이 된 '국민 배우', 연기계 슬픔 계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05 15:25

고(故) 안성기, 이순재
고(故) 안성기, 이순재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연기계를 이끌던 두 거목이 연이어 세상을 떠났다.

배우 고(故) 안성기가 5일 오전 눈을 감았다. 향년 74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에 엄수된다.

고인은 혈액암 재발로 인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30일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아역 출신으로 시작해 영화계를 이끌었던 거목 故 안성기의 별세 소식에 수많은 후배들이 비통함을 드러냈다. 신현준, 윤종신, 배철수 등 연예계 인물들은 물론이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 안유성도 개인 계정을 통해 추모의 뜻을 밝혔다.

故 안성기의 소속사 대표이자 후배인 이정재는 동료 정우성과 함께 직접 운구를 맡아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영화인장으로 엄수된다.

더욱이 최근 원로배우 고(故) 이순재가 별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진 비보이기에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한국 연기계를 대표해온 두 거장이 잇따라 세상을 떠나면서 깊은 상실감이 번지고 있다.



앞서 고(故) 이순재는 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이틀 뒤인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거행됐으며, 정보석과 유동근, 정준하, 최수종 등 다수의 연예계 후배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故 안성기와 이순재는 오랜 시간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한국 연기계의 중심에 선 인물들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연기의 길을 걸어온 두 원로배우의 존재는 후배 배우들에게는 큰 이정표이자 버팀목으로 남아왔다.


한국 연기사의 한 시대를 상징하던 두 거장의 연이은 별세에, 연기계는 물론 대중 역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사진공동취재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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