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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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13남매, K대 박사→'1억 보이스피싱범' 검거…흐뭇한 성장 근황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5.12.27 21:06 / 기사수정 2025.12.27 21:06

KBS 2TV '편스토랑'
KBS 2TV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 13남매 대가족이 완전체로 모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가 준비한 남가네 가족체육대회 현장이 공개됐다.

부모님부터 남보라 13남매까지, 가족 완전체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인간극장' 이후 20여 년 만이이었다.

이날 남보라는 13남매 창조주 엄마와 함께 직접 준비한 역대급 대용량 음식을 바리바리 싸 들고 한 체육관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아버지부터 13남매까지, 남보라네 대가족이 모여 기다리고 있었다.

KBS 2TV '편스토랑'
KBS 2TV '편스토랑'


가족들은 익숙하다는 듯 마치 한식 뷔페처럼 일사불란하게 세팅한 뒤, 줄을 서서 배식까지 했다.

이어 남보라 13남매 근황도 공개됐다. 13남매 대표 엘리트 1번 큰 오빠 남경한은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 직접 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2번 남보라처럼 배우로 활동 중인 7번 남세빈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은행에 근무하는 3번 남지나는 최근 1억짜리 보이스피싱범을 잡아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상상초월 13남매 근황 공개에 이어 본격적인 가족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이날 남보라는 가족체육대회 우승팀을 위한 상금 100만원과 MVP를 위한 금 1돈을 준비했다. 남보라가 계속 상승하는 금값을 강조하자 가족들의 눈이 승부욕으로 활활 불타올랐다. 이에 남보라 대가족은 엄마 팀과 아빠 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닭싸움, 이어달리기를 했다.


KBS 2TV '편스토랑'
KBS 2TV '편스토랑'


흡사 학교 운동회에서나 할 수 있을 법한 종목들이었지만, 남보라네 13남매 대가족에게는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13남매의 개성이 빛났는데, 13남매 대표 엘리트 1번 큰 오빠 남경한이 종이인형처럼 펄럭이는 몸으로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쏟아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승부욕 발동한 13남매가 중간에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남의 가족체육대회가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라며 배꼽을 움켜쥐었고, 남보라도 "이 영상은 저희 가족이 두고두고 돌려 볼 것"이라고 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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