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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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신인상 받고 10년 친구와 '손절'…"김대호·덱스가 더 중요하다고" (킬빌런)

기사입력 2025.12.17 18:20

이승민 기자
'강남언니' 채널 캡처
'강남언니'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풍자가 MBC 신인상 수상 이후 친구와 손절한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강남언니'에는 "내 짝남 뺏어가는 친구 심리 | 킬빌런 EP02 | 백호 고준희 김원훈 풍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원훈, 고준희, 풍자, 백호가 출연해 다양한 연애 경험과 관련한 토크를 나눴다. 

강남언니 채널 캡처
강남언니 채널 캡처


풍자는 친구와 손절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으며, "오래된 친구들이 있었다. 2년 전쯤 제가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풍자는 "그해에 이슈 중 하나가 뭐였냐면 남자 신인상이 덱스와 김대호 중 누가 받느냐가 쟁쟁했지, 여자 신인상은 뒷전이었다"며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풍자는 당시 친구들과 식사 자리에서 받았던 서운함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친구 한 명이 '진짜 고생 많았다. 신인상까지 받고 너무 축하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강남언니 채널 캡처
강남언니 채널 캡처


이어, "그 친구가 '언니가 문제가 아니라 김대호냐 덱스냐가 더 중요한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 다들 그걸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더라. 너무 서운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풍자는 "그 친구는 예전부터 한 마디 한 마디에 가시가 있는 친구였다. 내가 좋은 날에 밥을 사줘도 '이건 나도 해먹겠다' 하는 식이었다"며 "그날 이후로 연락을 끊었다. 진짜 오래된 친구였는데, 그날 10년 넘게 참아온 게 터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풍자는 이날 방송을 통해 인간관계에서의 서운함과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연예계와 현실에서 겪는 인간관계 갈등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사진 제공= 강남언니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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