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미르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엠블랙 미르가 품절남이 된다.
12일 미르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결혼이 맞다"고 전하며 그의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미르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경기 성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미르보다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미르의 결혼 소식에 작은 누나인 배우 고은아를 비롯해 큰 누나 방효진 등 가족들은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엠블랙은 현재 승호, 지오, 미르 3인 체제로 팀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르는 멤버 중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지오는 2019년 9월 배우 출신 최예슬과 결혼했고, 전 멤버 천둥은 지난해 5월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미르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Y', '모나리자', '전쟁이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부터는 가족들과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며 꾸준히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