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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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MC인데…샤이니 키, 팬들 분노에도 '주사 이모' 의혹 '입 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2 11:44

샤이니 키, 엑스포츠뉴스DB
샤이니 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주사 이모' 의혹이 일파만파인데, 샤이니 키의 입은 열릴 줄을 모른다. 

최근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이 다른 스타들에게까지 번졌다. 키 역시 '주사 이모' A씨의 SNS를 통해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비슷하게 언급된 이들은 해명을 내놓기까지 했지만, 키의 해명은 아직이다. 

이에 MBC '나 혼자 산다' 일부 팬덤은 디시인사이드 '나 혼자 산다' 마이너 갤러리에 "최근 키를 둘러싼 여러 보도와 논란, 그리고 그에 대한 키와 소속사의 침묵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 준 소신과 지금의 태도 사이에 적지 않은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는 글을 남기면서 해명 요구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키는 올 연말 진행되는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나설 예정. 이에 팬들은 "MBC 예능을 사랑해 온 시청자들이 한 해를 함께 정리하는 자리"라며 "그런 자리에서, 키를 둘러싼 최근의 상황을 아무 언급도 없이 지나가는 것이 과연 시청자와 프로그램, 그리고 함께 무대를 꾸미는 동료들을 향한 책임 있는 태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인 온유는 소속사를 통해 해명을 내놨다. 온유 측은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서 처음 알게 됐으며, 진료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사인 CD를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실하게 선을 그은 것. 이에 입을 다문 키의 상황에 이목이 더 집중될 수밖에 없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더욱이 의사 면허가 없는 A씨에게 의료 행위와 약 처방을 반복적으로 받아왔다는 폭로도 나왔다. 이후 박나래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전 매니저들은 '주사이모' 외에 '링거이모'가 있었다는 주장까지 더해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이와 관련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박나래와 A씨를 무면허 의료행위 의혹으로 고발한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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