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제이세라가 성숙한 이별을 노래한다.
제이세라는 오늘(1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안녕 그때, 그대’를 발매한다.
신곡 ‘안녕 그때, 그대’는 내 생애 가장 찬란했던 때, 그리고 그 순간을 가득 채웠던 한 사람, 지난 사랑과 추억에 안녕을 전하는 애틋한 무드의 발라드 곡으로, 제이세라의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바이브의 심플하면서도 굵직한 대선이 돋보인다.
70년대 록밴드를 연상시키는 사운드와 거칠지만 섬세한 제이세라의 가창이 어우러져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감성과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안녕 그리운 날들아 이제는 안녕 다가올 날들에 그 자릴 건네 주려 해/안녕 소중한 내 사람 고마웠어요 잊혀짐이 아쉬운 추억을 만들어줘서’처럼 진솔한 노랫말이 진한 감동을 안긴다.
이번 곡은 최호섭, 윤여규, 권인하 등 거장들의 곡을 작업해온 심재웅, 박강영이 작곡에, god 김태우, 소향, 알리, 조항조, 양지은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 및 OST를 만든 고병식이 작사에 참여해 제이세라의 새로운 매력을 이끌어냈다.
지난 2010년 첫 싱글 ‘Lonely Night(론리 나이트)’로 데뷔한 제이세라는 ‘혼자 왔어요’, ‘그댄 정말 모를 거예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언제나 사랑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오랜 사랑을 이끌고 있다.
한편 제이세라의 새 디지털 싱글 ‘안녕 그때, 그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로즈버드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