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동생' 천둥, ♥미미 결혼 후 기쁜 소식 "새로운 출발" [전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레이블을 설립했다.

천둥은 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MOOVE LABE(무브 레이블) 설립 소식을 알렸다.

천둥은 "새로운 출발을 전한다"고 말문을 연 뒤, "엠블랙으로 데뷔해 팀 활동과 솔로, 연기 등 여러 도전을 해왔고 그로부터 어느새 16년이 흘렀다"고 적었다.

이어 "아이돌이라는 이름 속의 저는 '제가 아닌 저'였던 것 같아 그 모습을 벗기 위해 오래 고민하며 스스로를 다시 찾아왔다"며 "올해 6월, 저의 생각을 온전히 담은 무브 레이블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천둥은 "힙합이라는 문화 위에 꾸며진 모습이 아닌, 진짜 저의 음악으로 제대로 허슬하려 한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천둥은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의 동생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구구단 출신 미미와 4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천둥이 올린 글 전문



사진=엑스포츠뉴스DB, 천둥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