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10년 전 이찬오 셰프와의 이혼을 쿨하게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은지랑 이은지'에는 '신랑 빼고 다 있는 이은지X김새롬의 웨딩드레스 피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은지는 내년에 40이 된다는 김새롬의 말에 "저는 29살에서 30살 될 때 오히려 좋았다. 혹시 39살이 40살이 될 때 마음은 다르냐"고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난 솔직히 29살에서 30살 될 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약간 결혼해버린 것도 없지 않아 있다"며 이찬오 셰프와의 결혼과 이혼을 언급했다.
이은지는 "그 이야기가 빨리 나와서 당황했다"며 어쩔 줄 몰라 했고, 김새롬은 "뭐 10년 전 이야기니까"라며 "그래서 30대는 어떡하지? 했는데 오히려 30대가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이번엔 40대도 괜찮을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12월 이혼했다. 이후 이찬오는 2019년 재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 = 은지랑,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