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러피언 트레블(3관왕),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우승 등 대한민국 선수들이 아시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르기 충분한 기록이었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은 지난 8일(한국시간) 대륙별 2026년 최고의 선수 상위 6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선수로 올해 최고의 선수 6명 중 절반인 총 3명의 한국 선수가 포함됐다.
1위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 2위에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오른 것을 비롯해 4위에 골든보이 이강인(PSG)이 포함됐다.
한국 선수 이외에 일본 선수 2명, 우즈베키스탄 선수 1명이 포함됐다. 3위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5위는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가 일본 선수들이다. 6위는 우즈베키스탄 신성 수비수 압두코히르 후사노프(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이미 유럽에서 최정상을 찍은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하면서 유럽 축구계와 멀어졌지만,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10년간 활약하며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기록해 구단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지난 두 시즌 동안 토트넘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며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구단의 17년 간의 무관의 한을 풀었다.
김민재와 이강인 등 유럽 명문 구단에 속한 선수들의 영향력도 여전히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우승 등 소속팀 PSG의 '트레블' 멤버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선수단 부상으로 공백이 발생할 때마다 출전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재계약 논의도 나오는 중이다.
김민재 역시 지난 시즌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일조했다. 올 시즌 역시 뮌헨의 리그 2연패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등 트레블 도전에 함께 하고 있다.
미토마와 우에다 역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며 유럽에서 각광받는 공격수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미토마는 특히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우에다는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비디지에서 24경기 2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다가섰다.
후사노프는 맨체스터 시티의 선택을 받아 우즈베키스탄 축구의 개척자로 여겨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센터백과 사이드백을 오가며 전천후 수비수로 성장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매드풋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