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시골마을 이장우'에 예비신부 조혜원이 깜짝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2' 예고편에는 조혜원의 목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조혜원은 직접 요리하는 이장우를 카메라로 찍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조혜원이 "자기야. 요즘 강화도 진짜 많이 갔지?"라며 말을 건네자, 이장우는 "많이 갔지"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에 조혜원은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재밌겠다. 나 좀 데리고 가"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는 강화도 보물 미식회에 박나래, 김대호 등 이장우의 지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장우가 깜짝 놀랄 누군가가 등장하는 모습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8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9년부터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2023년 공개 열애를 시작,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혜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계정에 "장우♥혜원 11월 23일 저희 결혼합니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 오랜만의 연락이 조심스러워 선뜻 먼저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청첩장을 받을 땐 몰랐는데 직접 전해야 할 상황이 되어보니 어렵게 느껴지네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연락 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MBC, 조혜원 이장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