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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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하하·양세찬 장난에 "꼴뚜기 두 명이…꼴 보기 싫어" 폭발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21 07:25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지예은이 하하와 양세찬, 최다니엘의 장난에 폭발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아이들(i-dle) 멤버 미연이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쪼개는 승부사'를 주제로 조개를 하나씩 쟁취해 최종 조개 깨기 대결에서 깨지지 않으면 승리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미연이 화려한 비주얼로 등장하자 양세찬은 "숍을 갔다 왔어?"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미연이 "갔다 왔다"고 하자 지석진은 "몇 시에 갔냐"고 물었고, 이에 미연은 "(오전) 3시"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오전 촬영에 지예은을 뺀 '런닝맨' 멤버들은 모두 모자를 착용하고 등장했던 상황. 이에 송지효도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고, 지예은은 "도착해서 화장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평소보다 수수한 메이크업에 하하는 "예은이는 워터밤 하고 바로 왔다"고 놀리기 시작했고, 순한 그의 얼굴에 지석진은 "예은이 상태 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단체 티로 환복한 후 나타난 멤버들 속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지세찬 빨리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예은이 "아 짜증 나. 나 진짜 운다"라고 하자 하하는 "너 딱 정해라. 지세찬이냐, 지하하냐"라고 말했고, 이어 양세찬은 "내가 더 기분 나빠야 된다니까"라고 거들었다.

지예은이 짜증을 낸 이유는 앞서 환복 시간에서 하하가 단체 티를 입은 본인을 보고 "너 지금 양세찬 같다"라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양세찬이 "넌 나야"라고 하자 지예은은 "아 뭐야 짜증 나. 꼴뚜기 두 명이 진짜"라고 분노했고, 이에 양세찬과 하하는 "안 긁혀", "우린 원래 알고 있으니까"라고 대응했다.

지예은이 "못생긴 것들이"라고 하자 하하는 "여자 꼴뚜기"라고 반박했고, 양세찬은 "지세찬이다. 지세찬"이라며 계속해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와 지예은이 버스 탑승해서도 서로를 째려보던 중, 지예은은 "나 진짜 삐졌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근데 딸기스무디는 끝까지 먹고 있네"라며 틈틈이 스무디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언급했고, 이에 하하는 "우리 딸이 그런다"며 둘째 송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폭발한 지예은은 하하, 최다니엘, 양세찬이 모여 있는 곳을 향해 "저 셋이 왜 이렇게 꼴 뵈기가 싫지"라고 토로했고, 하하는 "솔직히 넌 프링글스다. 멈출 수가 없다"면서 지예은 놀리기에 중독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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