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리에하타가 아쉬운 부분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1일 방송된 Mnet의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는 메가 크루 미션 결과가 공개됐다.
알에이치도쿄의 차례가 됐다. 리에하타는 "전력의 에너지로 디렉팅했다. 아무도 만든 적 없는 메가 크루로서 자신있다"라며 점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사위원 마이크 송은 "나는 리에하타가 제일 경험이 많을 것 같다. 리에하타는 계속 자기 크루를 디렉팅 해왔다. 이 크루들 중에서는 리에하타가 원조다"라며 리에하타의 경력을 인정했다.
리에하타는 "(메가 크루 비디오는) 알에이치도쿄가 도쿄를 대표하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정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자신 있다"라고 밝혔다. 팀원들과 회의 중 리에하타는 "국의 스토리라. 엄청난 속도로 진화한 것도 일본의 장점이다. '변하지 않는 것, 계속 변화하는 게 있다' 스토리를 거기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아이디어를 던졌다.
또 리에하타는 "'리얼 핫 도쿄'라고 들으면 뜨겁고 멋있는 이미지인데 그 부분을 좀 냉정하게 봐서 일본의 현실은 무엇인가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의도를 설명했다.
리에하타는 "저희가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났는데 그 당시의 일본은 모두가 똑같지 않으면 안 된다거나 특이한 춤을 추면 싫어하거나 룰을 지켜야 한다는 시대를 살아왔다. 그 속에서 어떻게 개성을 찾아내서 레이와 시대에 자유로워졌는지, 우리가 살아오면서 겪은 것들을 스토리로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리에하타는 지인에게 부탁해 음원을 새롭게 만들었다. 리에하타는 "알에이치도쿄 모두 (음원이) 좋다고 해서 동기부여가 됐다"라며 기뻐했다.
리에하타는 "전반부는 우리가 태어난 이후의 일본의 리얼한 느낌을 주고 조금이라도 도쿄를 많이 보여주고 싶어서 여러 가지 장소를 골랐다. 안무도 모두가 할 수 있고 옛날에도 했을 것 같은 도쿄스러운 무브가 전반에 나왔다. 후반은 미래적인 네온 도쿄 같은 느낌이다. 자기 개성을 더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영상을 소개했다.
점수를 확인한 리에하타는 "하이 앵글에 관련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부족했다고 저도 생각한다"라며 부족한 부분을 인정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