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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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자녀만 셋인데…父 "애기 좀 그만 낳았으면" 거침없는 속마음 (핸썸가이즈)[종합]

기사입력 2025.06.27 09: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동현의 아버지가 김동현에게 거침없는 속마음을 쏟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 29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일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주현과 강훈이 남영동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을 펼쳤다. 이와 함께 ‘핸썸즈’는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의 오프닝은 '핸썸즈' 멤버들 각각이 게스트로 출연한 박주현-강훈과의 남다른 인연을 주장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중 김동현은 '무쇠소녀단'의 단장이자 박주현의 복싱 선생님임을 어필했는데, 박주현은 "단장님이 계시는데, 제 지갑을 열 건가요?"라며 밥값내기 퀴즈를 대비, 김동현을 쥐락펴락했다.

또 신승호는 두 사람과 초면이라고 밝혔는데, 이때 강훈이 "6년 전 드라마에서 형으로 특별출연 한 적이 있다"라고 정정했고, 신승호가 배꼽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메추 메뉴는 청국장과 베트남 쌀국수였다. 이때 김동현 제외 모두가 쌀국수를 선택했고, 김동현이 충격을 호소하자 박주현은 "단장님 혹시 삐졌어요?"라며 도발해 웃음을 더했다.

심지어 김동현 기피 현상(?)을 이상하게 생각한 강훈은 "혹시 동현 형님 식사 예절이 별로냐"라며 의혹을 제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김동현은 밥값내기 퀴즈에서 꼴등을 한 강훈에게 "괜찮으시면 제가 내드리겠다"라고 인사치레를 했는데, 강훈이 0.1초도 망설이지 않고 "네. 형이 내주세요"라고 호의를 냉큼 받아먹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어진 청국장집에서 '핸썸즈' 최초의 혼밥 먹방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배가 부른 '쌀국수 파' 모두가 김동현의 음식에 눈길조차 주지 않은 것.


나아가 이날 밥값내기 퀴즈 역시 '핸썸즈' 최초로 단독 도전이 되었고, '쌀국수 팀'의 방해 공작에 정신이 혼미해진 김동현이 오답을 내면서, 고독하게 먹고 고독하게 결제하는 짠내 엔딩을 맞이했다.



저메추 원정에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뒤늦게 합류한 오상욱도 함께 했다. 이이경, 신승호, 박주현, 강훈이 '삼겹살'을 차태현, 김동현, 오상욱이 '부대찌개&스테이크'를 선택했다.

고삐 풀린 '삼겹살 팀'이 네 명이서 무려 17인분을 먹어치우며 놀라움을 안겼고, 이어진 '부대찌개 맛집'에서는 김동현의 부친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밥값내기 퀴즈에서 옛날 영화관의 간판 관련 문제가 나오자 김동현이 "우리 아버지가 영화관 간판을 그리는 화가셨다"라고 밝혀, 즉석에서 통화 연결이 이루어진 것.

이때 김동현의 부친은 "동현이가 어린시절에 좀 띨띨했다. 애기 좀 그만 낳았으면 좋겠다"라며 거침없는 속마음을 꺼내 놔 폭소를 더하기도 했다.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핸썸가이즈’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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