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가정 폭력 고백 후 심경을 전했다.
가희는 2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새롭게 하소서' 방송 후 많은 인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수어찬양을 통해 저의 마음이 전달된것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금은 엄마도 언니도 오빠도 저랑 같이 신앙생활로 살아가고 있고 아빠도 돌아가시기 전에 하나님 영접하시고 하늘나라 가셨고"라며 "저희 가족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의 임재안에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속상했을텐데 저를 이해해주고 같이 기도 해주고 있습니다. 고마워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가희는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가정사를 고백했다. 4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그는 가정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자랐다고 고백했다. 특히 아버지가 폭력적이었다며 "하루는 엄마가 아빠한테 맞으셔서 이불에 피가 흥건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러한 가희의 고백에 많은 응원이 쏟아진 바. 가희는 "앞으로도 성실하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가는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 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다음은 가희 글 전문
새롭게 하소서 방송후 많은 인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수어찬양을 통해 저의 마음이 전달된것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떤 모양새 이든지 저의 무브먼트로 하나님을 찬양 하는것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것을 알고 앞으로도 겸손하게 감사히 열심을 다해서 그 어디든 기쁘게 일하겠습니다.
지금은 엄마도 언니도 오빠도 저랑 같이 신앙생활로 살아가고 있고 아빠도 돌아가시기 전에 하나님 영접하시고 하늘나라 가셨고 .. 저희 가족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의 임재안에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속상했을텐데 저를 이해해주고 같이 기도 해주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앞으로도 성실하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가는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 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가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