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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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子 "엄마 싫어, 왜 낳았나…나 안 키워" 속마음에 심각→상담 돌입 (솔로라서)

기사입력 2025.04.29 20:48 / 기사수정 2025.04.29 20:4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황정음의 아들 왕식이의 훌쩍 큰 근황과 속마음이 공개됐다.

29일 방송한 SBS Plus '솔로라서'에는 아들 왕식, 강식을 홀로 육아하는 황정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훌쩍 자란 왕식이의 등장에 오윤아는 "얼굴이 완전 성숙해졌다"며 놀라워했고, 황정음은 "아가티를 벗었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강식이는 형 왕식이의 간식을 뺏고 도망쳤고, 왕식이는 젤리를 나눠주지 않는 동생 강식이와 쟁탈전을 벌이지만 황정음의 "그냥 줘 왕식아"라는 말에 간식을 놓는다.



황정음은 "(강식이가 왕식이 것을) 완전 탐낸다. 왜 저럴까 싶을 정도다. 다 내 거라고 한다. 강식이는 대화가 안되니 대화가 되는 왕식이에게 이야기를 많이하고 타이르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왕식이는 RC카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엄마의 '동생 줘'라는 말에 양보를 했다. 

체력이 방전 돼 침대에 누운 황정음은 강식이의 "엄마 아파?"라는 말에 "강식이만 엄마를 걱정해줬잖아"라고 이야기했고 왕식이는 이 말에 "난 엄마 싫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황정음은 "나도 싫다"고 대꾸했고, 왕식이는 "그럼 왜 낳았냐"고 물었다.



"귀여워서. 내 아들이니까"라는 황정음의 말에도 왕식이는 "지금 내 이름이 물음표다"라고 털어놔 상황의 심각성을 더했다. 

왕식이와 데이트를 나선 황정음은 아들에게 "엄마랑 놀러가는 게 좋냐 할머니랑 놀러가는 게 좋냐"고 물었고 왕식이는 망설임 없이 "할머니다. 엄마가 안 키우고 할머니가 키우니까 (할머니가 좋다)"고 답했다.

왕식이는 엄마와 둘이 있으면 어색하다고 이야기했고, 황정음은 "긴 시간, 한 시간 차 타고 이동하며 같이 있던 건 강식이 태어나고는 없었다. 항상 함께 했다"고 이야기했다. 

황정음은 왕식을 데리고 아동청소년 발달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요청했다. 

사진= SBS Plu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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