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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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스 오브 런던3’ 임주환, 비주얼 쇼크…신승환 “스태프들 비명 질러”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4.25 16:32



(엑스포츠뉴스 용산, 이창규 기자)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신승환이 촬영 현장에서의 일화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홍선 감독, 배우 신승환, 임주환이 참석했다.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펜타닐이 섞인 코카인으로 인해 런던 전역에서 수백 명이 사망하며 갱단은 극심한 혼란에 빠지게 되고, 과거 언더커버 경찰이자 현재는 암흑가의 핵심 인물인 엘리엇 카터가 사건의 진실을 쫓다,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충격적인 음모를 마주하게 되는 영국 범죄 느와르 액션 작품.

이날 신승환은 "당시 클럽 신을 찍어야 해서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이 정말 많았다. 제가 피 흘리고 고개 꺾이고 이런 연기를 했는데, 끝나고 나니 박수를 많이 쳐줬다"며 "그런데 임주환 배우는 등장하자마자 스태프들이 소리를 지르더라. 역시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일단은 인물이 돼야 하는구나, 나는 연기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했다. 현지 스태프, 배우들이 임 배우랑 사진도 찍고 그랬다"고 전해 웃음을 줫다.

이에 임주환은 "욕은 나라를 가리지 않더라"며 "의미적으로 일맥상통하는 느낌이라 편하게 욕했고, 쌍시옷이 들어가는 욕을 했더니 오리지널 욕을 듣고 싶었나보더라. 한 번만 더 해달라고 해서 더 해줬다. 한국의 욕을 널리 알리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28일 웨이브에서 전편 공개된다.

사진= 웨이브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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