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5 11:11 / 기사수정 2011.08.05 11:16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젊은 20대~40대 직장인 사이에서 친한 친구들과 '계'를 만드는 것이 다시 부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와 달리 금리가 낮아 소액을 보유해도 큰 이득이 없는데다,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개인화되면서 친구나 인맥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중견 IT회사에 근무 중인 권 씨(34세)는 2년 전부터 친한 친구 4명과 함께 10만 원씩 계를 부었다. 매달 나가는 돈이 조금 허전하긴 했어도 큰돈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어느새 지나 보니 1200만 원이나 되는 목돈이 만들어졌다.

권 씨가 구입한 대명리조트 '하프패밀리 회원권'은 여름휴가철 한정판매되는 특별분양 상품으로, 기존 회원과 동등한 혜택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기존 회원권의 절반가량으로 대폭 낮춘 실속형 상품이다. 최근 젊은 층에서 리조트 회원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하프패밀리는 연간 20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분양받은 회원권의 지분을 등기할 수 있어 재산권을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무기명 회원으로 등록하면 공동 명의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고, 혹여 재산권 분쟁이 우려될 경우 레저컨설턴트에게 등기 조정을 요청하면 여럿이서 회원권을 구입할 때도 문제없이 등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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