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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간 자존심 대결!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9일 서울서 개막

기사입력 2024.03.09 10:4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서머너즈 워' 종목의 한국-일본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의 본선이 9일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컴투스는 9일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서머너즈 워'의 한국-일본 공식 라이벌 매치 '한일 슈퍼매치 2024'의 본선을 개최한다. 이번 본선은 수백 여 관중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대회로 마련된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컴투스는 한국과 일본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일본어 전문 해설로 실시간 생중계에 나선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2018)’ 우승자로서 올해 주장을 맡은 BEAT.D, ‘SWC2023’ 아시아퍼시픽컵 공동 3위로 본선 직행 어드밴티지를 받은 ZZI-SOONG, 작년 슈퍼매치 MVP인 SCHOLES, 신예 SYN과 GARRGARR 등 막강한 5인이 슈퍼매치 첫 승리를 위해 팀 코리아로 뭉친다.

일본에서는 작년 슈퍼매치에서도 나섰던 KANITAMA가 주장을 맡고 ‘SWC2023’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 그리고 VISHA10, NEAR, BLUEWHALE10 등이 나선다. 과반수가 신인이지만 예선에서 베테랑을 제치고 무서운 기세를 보여준 만큼 팀 재팬이 올해 우승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본선 경기는 1부 ‘팀 매치’, 2부 ‘승자 연승전’, 3부 ‘에이스 결정전’ 등 다채로운 승부 방식으로 구성돼 SWC와는 또 다른 관전의 재미를 제공한다. 팀 매치는 1대1 SWC 모드, 태생 등급 합 20성 이하 다섯 마리 몬스터로 대결하는 20성 대전, 2대2 대전 등으로 진행되고, 4라운드까지는 중복 출전이 불가능하다.

승자 연승전은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전 매치 3전 2선승 SWC 모드로 겨루는 경기이며, 2부까지 승리팀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3부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선발된 각 팀 에이스가 5전 3선승 SWC 모드로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 현장에는 슈퍼매치 한정 굿즈 등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와 간식, 승부 예측 이벤트, 포토존 등 관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슈퍼매치에서 최종 승리하는 팀에는 1만 달러(약 1,300만 원), 각 팀 MVP에게는 각각 1000달러(약 130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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