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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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인생 숙제=강민경 결혼…건강한 연애 했으면" (살롱드립2)[종합]

기사입력 2023.08.29 23: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다비치 이해리가 인생 숙제로 강민경의 결혼을 꼽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우리 우정 그 정도 아닙니다! 월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콘텐츠가 공개됐다.



장도연과 다비치는 "되게 친해 보이지만 4번째 만남"이라고 밝혔다. 강민경은 "본의 아니게 내가 카메라를 들고 어딜 갈 때마다"라고 입을 열었지만, 이해리는 "아니다. 네가 억지로 들고 나오는 거다. 도연 언니 오면 일단 챙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강민경은 "놓칠 수가 없다. 제 최고의 콘텐츠 넘버 원 이해리, 넘버 투 장도연"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한 번 만날 때 길게 보낸다. 오래 먹고 마신다"라고 설명했다.

이해리, 장도연은 이진호가 연결해 준 사이다. 첫 만남을 묻자 이해리는 "너무 좋았다. 장도연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냐"라며 "사실 그때는 오히려 많은 얘기를 못 했다. 얘(강민경)도 많이 취하고 나도 많이 취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강민경, 이해리는 부부 사주로 유명하다. 장도연은 "허나 이해리가 파도 타고 내려가면 본인도 같이 내려갈 테니 혼자 탈 배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민경의 사주를 설명했다. 하지만 다비치는 "이미 한 배를 탔다"라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해리는 "인생 숙제가 있다"라며 "민경이의 인생 파트너에 대한. 꼭 결혼해야 된다는 건 아니다. 정말 좋은 사람과 결혼하는 게 아닐 거면 하지 말라는 쪽이다. 만약 한다면 정말 좋은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 제가 결혼을 하니까 더 신경이 쓰인다"라고 털어놨다.

강민경의 인생 파트너로 가장 중요한 점을 묻자 이해리는 "그 남자를 보는 것보다 강민경을 본다. 연락하는 와중에 강민경의 심정, 행동들을 보다. 그게 더 중요한 것 같다"라고 답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건강한 연애를 하면 사람 자체가 한 톤 밝아지는 느낌"이라고 부연했다. 이해리는 "건강한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결혼까지 골인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강민경은 "여러분 오해하지 말라. 건강한 연애 계속 했다. 안 건강한 연애 한 적 없다"라며 오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어 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강민경은 썸이 좋다고 했지만, 이해리, 장도연은 싫다고 맞섰다. 장도연은 "마음이 똑같으면 너무 좋겠지만 마음의 크기가 다를 때는 둘 중 한 사람한테는 되게 좋은 느낌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강민경은 "썸이 있어야 연애가 있고 연애가 있어야 결혼이 있다"라고 따졌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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