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3일 낮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개그맨 故 남보원(본명 김덕용)의 추모 영결식이 엄수됐다.
남보원은 지난 21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84세.
한국의 원로 코미디언으로, ‘대한민국 원맨쇼 1인자’로 불리는 남보원은 평안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1936년에 태어나 1963년 영화인협회가 주최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극장 무대와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 활약해왔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청춘만만세’, ‘웃으면 복이와요’, ‘유머 1번지’, ‘명랑극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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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