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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앤디 "스페인 다녀온 후 기력 없어…에릭과 민어회 먹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1 07:00 / 기사수정 2019.07.31 21: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수미네 반찬'에 출연한 가수 앤디가 김수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서는 장수 그룹 신화의 앤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싼 가격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민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됐다. 김수미는 반건조민어맑은탕과 반건조민어조림, 반건조민어구이 레시피를 소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앤디를 본 김수미는 "활동한 지 얼마가 됐냐"고 물었고, 앤디는 "1998년에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22년차다"라고 수줍게 웃었다. 김수미는 "그 때와 지금이 얼굴이 변한 것이 없다"며 응원했다.

이어 앤디는 "2주 전에 민어회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누구와 먹었냐'는 말에 "에릭 형과 먹었다. 스페인에 다녀왔다가 기력이 떨어져서 먹었다"고 말했고, 김수미도 "기운 없을 때는 민어가 최고다"라고 덧붙였다.

또 앤디는 '수미네 반찬'에서 소개됐던 음식 중 아욱국과 갈치조림을 직접 해봤다고 전했다.


앤디는 "(김수미가 만든 것과)비주얼은 좀 다르더라"고 겸손하게 말했고, 장동민은 "두 세번 따라 해보면 달라질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김수미도 "내가 필요하면 연락해라"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앤디의 이상형을 듣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수미는 앤디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앤디는 "제가 성격이 낯을 좀 가려서 활발한 여성분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김치 잘하는 여자가 좋다고도 했었다"며 웃었다.

또 "연령대는 상관없다. 친구도 좋고 동생도 좋다"고 말했고, 이에 장동민이 "제 주위에 김치 잘 하고 욕도 잘 하는 누나가 있다"고 넌지시 말을 건네 폭소를 자아냈다.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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