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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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악플에 위로·일침…빛나는 의리·응원도 봇물 [종합]

기사입력 2019.02.16 13:0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시언이 악플로 때 아닌 마음 고생을 한 가운데, '나 혼자 산다'의 대처 역시 빛났다는 의견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은 영화 촬영 상 자리를 비운 이시언을 대신해, 동료들이 함께 이시언 악플에 대해 입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이시언의 빈자리에 "전 회장님 얼장님이 저번주에 악플을 많이 받으셨던데"라고 입을 뗐다. 전현무 역시 "저도 글을 몇 개 봤는데 저 같아도 자리를 비웠을 것 같다"라며 이시언을 향한 도를 넘는 악플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시언은 그간 예능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달라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누리꾼들에게 이를 지적 받기도.

물론 이시언이 자리를 비운 것은 악플 때문은 아니었다. 영화 촬영이 이유였다. 전현무 역시 "이시언 씨가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라며 "한달 정도 자리를 비우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축하를 아끼지 않았고 박나래는 "한 달 정도면 악플도 사라지겠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어 이시언과 절친한 관계인 기안84가 이시언의 악플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그는 "악플을 받고 나서 저에게 연락이 왔더라.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전한 것. 

이날 '나 혼자 산다'는 멤버 이시언이 없었지만, 그가 속앓이를 했을 악플에 대해서 일침을 하는가 하면 유쾌한 이야기로 대신 위로를 전했다. 그간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던 멤버들의 의리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방송 직후에도 이시언의 이름은 각종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누리꾼들은 그의 악플 소식에 "신경쓰지 말고 힘내라", "이시언 씨가 없으니 빈자리가 커보인다", "영화 촬영 마무리 하고 어서 보고 싶다"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 못지 않게 응원을 전하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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