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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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예쁜 누나' 정해인♥손예진, 길해연 설득하고 안정 찾나

기사입력 2018.04.29 07:00 / 기사수정 2018.04.29 00: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의 데이트가 김미연에게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0회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를 걱정하는 서준희(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연(길해연)은 서준희, 윤진아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투명인간 취급했다. 윤승호(위하준)에게 앞으로 서준희와 만나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김미연은 윤진아를 때리며 미쳤다고 비난했다.

술 취한 윤상기(오만석)는 얘기를 전해 듣고 "내가 허락했어. 청춘들끼리 만나는데 뭐가 문제야?"라며 "제일 늦게 알아서 화났구나? 난 제일 먼저 알았는데"라고 화를 돋웠다. 화가 난 김미연은 윤상기에게 달려가다 넘어졌고, 응급실에 가게 됐다. 아픈 김미연을 챙기는 건 윤진아뿐이었다. 

그러나 김미연은 윤진아와 서준희를 헤어지게 만들 방법만 생각했다. 김미연은 서경선(장소연)을 찾아가 서준희를 위하는 척 두 사람을 반대했다. 김미연의 속마음을 꿰뚫고 있는 서경선은 혼자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미연은 윤상기를 시켜 윤진아를 설득하려 했다. 그러나 윤진아는 "준희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데. 얼마나 고운 사람인데"라며 서준희에게 사랑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엄마, 아빠에게 실망했다고 말하기도. 힘든 상황에 윤진아와 서준희는 서로를 더 생각하게 됐다. 밤에 전화하던 윤진아는 서준희에게 달려갔고, 두 사람은 포옹하고 입을 맞추었다. 하지만 김미연이 윤진아를 뒤따라왔다.

그런 가운데 최중모(이창훈)는 조경식(김종태)에게 정영인(서정연)이 증거를 찾아오라고 했단 사실을 말했다. 조경식의 허락하에 최중모는 공철구(이화룡)의 말을 녹취했다. 남호균(박혁권)이 저지른 짓들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정영인은 설문 참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여직원들을 불러 여직원들이 겪은 불합리한 일들 증거를 모아오라고 지시했다. 남호균(박혁권) 역시 승진을 빌미로 강세영(정유진)에게 은밀한 지시를 내렸다. 강세영이 진짜 배신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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