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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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너목보5', 엠넷판 '전국노래자랑'의 품격

기사입력 2018.04.28 12:57 / 기사수정 2018.04.28 13:0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다섯번째 시즌을 마친 '너목보', 이번 역시 재미와 감동의 연속이었다.

27일 방송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최종회는 스폐셜 방송으로 꾸며져 프로그램이 배출하고 조명한 스타와 일반인 실력자 등을 되돌아봤다.

이번 시즌 뿐 아니라 황치열, 멜로망스 김민석 등 '너목보'를 거쳐간 스타들을 재조명했다. 배우 이선빈, 김민규 또한 '너목보'에서 가창력을 발휘한 후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대 보아' 윤지영 등 일반인 실력자들의 근황도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주차관리인 임채언은 방송 이후 수란 소속사와 계약을 하는 등 '너목보'의 영향으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됐다.

이처럼 '너목보'는 빛을 보지 못했던 무명 가수들에게는 새로운 발판으로, 일반인 실력자들에게는 가수 꿈에 대한 희망과 기회의 장이 됐다. 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한 음치들에게도 노래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으며 남녀노소 하나가 되는 만남의 장이 됐다.

이번 시즌 첫회에서 꾸며진 글로벌 특집과 같이 국적도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음악으로 통했기 때문. 이처럼 출연장벽이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너목보'는 출연자면에서도, 5번째 시즌을 마친 장수 프로그램인 측면에서도 Mnet을 대표하는 음악예능으로 자리잡았다.

또 앞서 이선영CP가 말한 "'너목보'는 앞으로도 좋은 방송으로 Mnet의 '전국노래자랑'이 되고 싶다"라는 말에도 한발짝 더 다가간 시즌이기도. 쏟아지는 오디션 프로그램들 속 경쟁은 빠지고 재미와 감동은 배가된 '너목보'는 이번 시즌 역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너목보'는 휴식기를 가진뒤 6번째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오는 5월 4일부터는 '너목보5' 후속으로 '더콜'이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net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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