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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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전참시' 홍진영, 넘치는 흥과 에너지가 부른 논란

기사입력 2018.04.15 10: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흥의 아이콘' 홍진영이 넘치는 흥으로 논란이 됐다. 

지난 14일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진영이 안동 행사장으로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분에서 홍진영은 코디1명, 안무 2명과 함께 유쾌하게 안동 행사장으로 갔다. 차 안에서 라면과 김밥까지 먹은 홍진영은 매니저를 놀리기도 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신나는 모습이었다. 즉석에서 노래 대결을 펼쳤고, 이내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흥겹게 에너지를 발산했다. 

문제는 이 '흥'이 조금 과했다는 지적이다. 지루할 수 있는 이동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것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안전이 전제되었을 때의 이야기다.

특히 장난을 치기 위해 잠든 척을 했다가 매니저를 놀래키는 등의 모습은 고속도로에서의 안전을 고려했을 때 다소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흥을 발산하는 것도 좋지만 장소와 때를 맞춰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 

평소 에너지넘치고 발랄한 홍진영의 모습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보여준 그의 모습은 조금 과했던 듯 싶다. 물론 방송이 보여준 것은 일부분의 면으로, 쉽게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말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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