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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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국엔터 "이종수 실종 신고 사실 아냐…소재 파악 계속"

기사입력 2018.04.04 16:54 / 기사수정 2018.04.04 17: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종수가 여전히 주위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소속사가 실종 신고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4일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종수를 찾기 위해서는 실종신고를 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는 얘기였다. 하지만 소속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가족이 동의해야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소재 파악을 다방면으로 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연락이 되고 사실 확인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덧붙였다.

이종수는 지인 A씨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의 소개로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하고 돈을 받았으나 잠적했다. 이 외에도 여러 건의 사기 혐의로 고소가 된 상황이 함께 알려졌다.

이후 국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수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계속 연락이 닿지 않을 시 이종수의 매니지먼트 업무에서 모든 지원을 끊을 예정"이라며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일들을 빌미로 협박하는 사례들로 다른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앞으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일로 협박 연락을 취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당사는 이종수와 전속계약서 없이 인간적 신뢰로 연예활동을 해왔다. 수시로 이종수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본인과 연락이 닿는 대로 정확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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