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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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의우정' 안정환X배정남, 10년만 패션쇼 복귀 '성공'

기사입력 2018.04.01 07:10 / 기사수정 2018.04.01 00:5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1%의 우정' 안정환과 배정남이 패션쇼 무대에 섰다.   

31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방송인 안정환, 모델 배정남과 배우 김민준, 김호영이 각각 우정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과 배정남은 정규 편성 공약으로 내걸었던 '패션쇼 무대 서기'를 수행하기 위해 디자이너 사무실로 향했다. 디자이너는 안정환에게 "모델보다는 다른 걸 추천하고 싶다"며 "축구 감독을 해보셨으니까 무대 디렉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에 배정남은 모델, 안정환은 디렉터로 패션쇼 무대를 준비했다.

안정환은 정신없는 백스테이지 상황과 모델, 의상을 다 외워야 하는 디렉터의 일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몰래카메라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은 패션쇼 무대를 준비하던 차승원을 발견했다. 그러나 차승원은 안정환을 알아보지 못하며 디자이너에게 "안정환 닮은 사람을 봤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차승원은 진짜 안정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0년 만에 패션쇼 무대에 서는 배정남은 키 큰 모델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모두를 감탄케했다. 이후 패션쇼가 끝나자 배정남과 안정환은 "공약을 성공했다"며 자축을 했다. 

또 배정남은 긴장이 풀리자 앓는 소리를 하며 힘들어했고, 이에 안정환은 "지금 제일 먹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다. 배정남은 "곰장어, 고기, 회"를 외쳤고, "그래도 우린 소주 아니냐"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 2TV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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