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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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부잣집아들' 김지훈X김주현, 옛 연인의 재회…홍수현 이별

기사입력 2018.03.26 07:00 / 기사수정 2018.03.26 00: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홍수현, 이창엽이 헤어진 가운데, 김지훈은 김주현과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1회에서는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이광재(김지훈 분), 김영하(김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인이었던 이광재와 김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손님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났다. 김영하는 이광재의 새 여자친구의 가방에 와인을 쏟았고, 이광재는 변상을 요구하는 여자친구에게 새 가방을 사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김영하는 돈을 줄 테니 연락하라며 도움을 거절했다.

이어 두 사람은 병원에서 다시 만났다. 김영하의 할머니 박순옥(김영옥)이 무단횡단을 하다 오토바이에 놀라 넘어진 것. 운전자였던 이광재는 김영하를 보자 전처럼 지내자고 했지만, 김영하는 칼같이 존댓말을 쓰며 거부했다. 이광재는 아직 김영하를 좋아하고 있다고 혼잣말을 했다.

과거 아버지 김원용(정보석)에게 빚을 갚아야 했던 김영하는 자신의 상황을 가볍게 생각하고 여행을 가자는 이광재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광재는 "다른 남자 생긴 거냐"라며 화를 냈고, 김영하는 그렇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 가운데 김경하(홍수현)는 부모님의 등쌀에 못 이겨 최용(이창엽)을 뒤로 하고 선을 보기로 했다. 당사자들 대신 맘매칭을 하기로 한 탓에 김경하는 최용을 만나러 갔다. 최용은 해명하는 김경하에게 "하나만 물어볼게. 나 혹시 누나 장난감이야? 그동안 나 데리고 논 거야?"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경하는 최용의 뺨을 때리며 "나쁜 놈. 그래 장난감이다. 데리고 놀았다. 됐냐?"라고 화를 냈다. 최용은 "그럼 뭘 그렇게 겁내. 내가 집착할까봐 걱정돼? 나 김경하랑 미래 꿈꿔본 적 없어. 그러니 안심하고 다른 사람 만나"라며 이별을 얘기했다. 최용은 "진심으로 누나 행복하길 바라"라며 떠났다.

한편 김영하는 남태일(이규한)의 도움으로 이계동(강남길)의 감자탕집에서 일하기로 했다. 김영하, 남태일, 이광재가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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