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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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서현, 北예술단과 합동공연 포착…현송월과 핫이슈 등극

기사입력 2018.02.12 07:3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예술단과 함께 합동 공연을 펼친 가운데, 현송월 단장과 함께 국내 이슈를 휩쓸고 있다.

서현은 지난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 특별 공연에서 깜짝 등장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시 만납시다'를 열창했다. 특히 북한 예술단 여자 가수들과 함께 손을 맞잡으며 무대를 펼쳐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서현은 무대가 끝난 뒤, 북한 가수와 포옹을 나누는 등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청와대는 공식 SNS를 통해 서현과 북한 예술단 여자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공개하며 "K팝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깜짝 출연했다. 서현은 예술단 가수들과 함께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를 열창해 남북합동공연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에는 흰색 원피스를 입은 서현이 북한 예술단 여자 가수와 손을 잡고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은 서현 공연 직전의 무대에 올라 '백두와 한나(한라)는 내 조국'을 열창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현과 현송월은 공연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하루가 넘어서까지 이슈를 장악하고 있다.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 모두 두 사람의 이름이 상위권에 위치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은 지난 8일 강원도 첫 공연과 이날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12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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