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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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로봇이' 유승호♥채수빈표 힐링 로맨스, 해답은 사랑

기사입력 2017.12.21 06:50 / 기사수정 2017.12.21 01: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채수빈이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9회·10회에서는 김민규(유승호 분)가 조지아(채수빈) 덕분에 인간 알레르기 완치 가능성을 엿보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규는 조지아가 곁에 있으면 인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알고 기뻐했다. 조지아는 아지3 대신 로봇인 척했고, 김민규는 조지아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상황. 김민규는 아지3에게 "네가 내 옆에 있어서였어. 배터리 사줄게. 세상에서 제일 오래가는 걸로. 내가 죽을 때까지 평생 나와 함께하자. 이제 내 가장 소중한 보물이니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김민규는 조지아의 이마에 입을 맞췄고, 이때 홍백균(엄기준)이 나타나 두 사람을 떼어놨다. 홍백균은 조지아를 집에 데려다준 뒤 아르바이트가 끝났다고 통보했다. 다음 날 홍백균은 김민 만났고, 아지3 테스트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홍백균은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그동안 사용한 투자비용까지 갚겠다고 큰소리쳤다.

오박사는 김민규의 근황을 전해 들었고, 마음을 터놓는 친구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인간 알레르기가 나은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민규는 '관계란 누군가의 심장에 뿌리를 내리는 것이다'라며 생각에 잠겼다.

조지아 역시 김민규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 조지아는 선혜(이민지)에게 "오해받기 좋은 캐릭터라서 그렇지 되게 순진해. 그 사람이 사람들한테 실수하는 건 뭘 잘 몰라서야. 그냥 혼자 너무 오래 살아서 다 서툰 거야. 그 남자는. 나 그 남자한테 로봇이 아니란 거 들키면 어떻게 될까"라며 김민규를 감쌌다.

앞으로 김민규가 조지아가 로봇이 아닌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게다가 서로 호감을 갖게 된 김민규와 조지아 사이에 홍백균이 끼어들면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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