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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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6, 대방건설과 스폰서십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7.12.12 16: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KLPGA 전관왕으로 화려한 시즌을 보낸 이정은6(21, 대방건설)가 대방건설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이정은6는 2016년 시즌 신인왕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7년 KLPGA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MY 문영 퀸즈파크챔피언십,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을 우승하며 ​시즌 4승을 차지했다. 올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대방건설과 인연을 맺게되었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며, 계약금 외 인센티브 등 KLPGA 최고대우 후원계약이다.

금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대방건설에서는 이정은6에게 지금껏 보여준 실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확정했으며, 향후 LPGA진출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정은6는 19살의 나이로 참가한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골프 여자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유수의 국내외 대회 우승으로 아마추어 유망주로 성장했다. 특히 올 해 4월,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2016년 우승없이 차지한 신인왕 타이틀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2017년 KLPGA 대상시상식에서 상금왕, 대상, 인기상 등 ​6관왕으로 올 한해 가장 빛나는 성적을 거둔 선수로 자리매김 하며 ‘핫식스’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정은6는 "2017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올 한해 아껴 주신 팬 분들께 받은 사랑을 잊을 수가 없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주신 만큼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고 싶다"며 "“대방건설에서 저의 가치와 존재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인정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난 2년간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제 좀 더 이정은만의 골프를 통해 성숙하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은6을 후원하게 된 대방건설의 관계자는 "이정은6라는 훌륭한 선수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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