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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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는형님' 서장훈♥윤세아, 폰팅으로 이어진 러브라인

기사입력 2017.12.09 22:19 / 기사수정 2017.12.09 22:2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윤세아와 방송인 서장훈의 러브라인이 탄생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PM 준호(이준호)와 윤세아가 출연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홍보차 나온 것.

우선 서장훈은 "세아 잘 지냈어?"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과거 tvN '내귀에 캔디'를 통해 호흡한 적이 있다.

서장훈은 "반나절 폰팅을 했다. 만난건 오늘이 처음이다. 그런데 김세아가 녹화 끝나고도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한다. 왜 그런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세아는 "묵은 감정을 확 털어냈다. 시한부 인생처럼 강제 종료를 시키더라. 너무 애달프고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심지어 향후 러브라인에 대한 가능성까지 열어둬 눈길을 끌었다. 

'아는 형님' 멤버들도 두 사람을 몰아가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윤세아의 별명을 지어주던 중 서장훈에게 "내 '세아'라고 하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윤세아는 '내 귀에 캔디' 에피소드를 전하며 "내가 서장훈에게 바람이 되어 주겠다고 했다"고 고백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서장훈은 당시 미션으로 윤세아에게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기도 했다고.

이어 '경험상 완벽한 남자' 코너에서 서장훈은 "과거 전화기에 불이 날 정도로 뜨거운 통화를 했던 사이다"라고 어필하기도 했다.  

윤세아는 이날 선미 '가시나' 퍼포먼스를 따라하는가 하면, 랩까지 준비해 박수를 받았다. 강호동은 열정적인 윤세아의 모습에 감탄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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