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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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이소소' 1%대까지 추락 어쩌나…또 최저 시청률

기사입력 2017.11.21 06:46 / 기사수정 2017.11.21 06: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0세기 소년소녀'가 1%대까지 추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1.8%, 2.1%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3.4%, 3.0%)보다 낮으며 MBC 월화드라마 최저 시청률을 또 기록했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앞서 MBC 총파업으로 인해 첫 방송이 2주나 연기되고, 마지막 방송도 기존 월화극 방송 시간인 오후 10시가 아닌 8시 50분으로 옮겨지는 등 안타까운 행보가 이어졌다. 종영 역시 제 시간에 할 수 없게 됐다. 27일, 28일 오후 8시 50분에 29회부터 최종회인 32회까지 방송된다.

이날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사진진(한예슬 분)은 녹내장을 앓는 엄마 김미경(김미경)을 위해 해줄 수 없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며 괴로워 했다.

공지원(김지석)은 사진진을 위로하며 집 나간 언니 사호성(김정화)을 찾자고 했다. 사진진과 공지원은 같이 하동으로 향했다. 그런데 길을 잘못 접어들고 차 배터리까지 나가면서 꼼짝도 못하게 됐다. 사진진과 공지원은 근처의 집 한 채를 발견하고 사정을 얘기한 뒤 하룻밤만 신세를 졌다.

다음날 사진진과 안소니의 '우결' 마지막 방송이 나갔다. 안소니는 방송을 통해 앞으로 사진진의 팬으로 남겠다고 했다. 사진진 역시 안소니를 영원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는 6.1%, 7.5%, KBS 2TV '마녀의 법정'은 10.9%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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