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20 07:00 / 기사수정 2017.10.19 18:1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여름 득량도, 특급 게스트와 함께해 더욱 행복했다.
20일 종영하는 tvN '삼시세끼'에서는 미공개 에피소드로 꾸며지는 감독판이 방송될 예정이다.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한 '삼시세끼'는 시즌 최초로 바다목장 편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함께한 이서진, 에릭, 윤균상도 다시 득량도를 찾았다.
바다목장 편에서는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 산양 잭슨 가족 뿐 아니라 6인의 스타 게스트가 득량도를 방문해 반가움을 더했다.
가장 먼저 한지민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미 출연자들과 친분이 있었던 한지민은 빠르게 적응해갔다. 천하의(?) 이서진을 들었다 놨다하며 케미를 뽐냈다. 또 설현 역시 '삼시세끼'를 위해 직접 요리 연습을 하고, 고기를 사오는 등 홍일점의 어색함은 뒤로한 채 아름다운 마음씨로 득량도 삼형제와 시청자 모두를 사로 잡았다.
리얼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제훈, 이종석도 득량도 삼형제와 함께했다. 이제훈은 안경을 낀 모습부터 요리를 처음 해봤다고 고백하는 등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이제훈은 "이젠 안 꾸며도 다 알아보신다. 그만큼 내 100%를 보였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종석은 평소 윤균상의 절친답게 두 사람의 형제 케미가 빛났다. '균상 껌딱지'를 자처한 이종석은 김치볶음밥부터 밀크쉐이크까지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많이 먹고 간 게스트로 등극하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는 지난 시즌부터 에릭이 애타게 원했던 신화 멤버들이 출격했다. 에릭 몰래 깜짝 등장한 이민우와 앤디는 뛰어난 요리 실력 뿐 아니라 낚시 능력으로도 모두를 놀라게했다. 드디어 감성돔을 잡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신화의 20년 지기 우정과 시너지가 빛난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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