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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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1] '천금 결승타' 권희동, 준PO 1차전 데일리 MVP

기사입력 2017.10.08 18:51 / 기사수정 2017.10.08 19:31


[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결승타 포함 2타점을 뽑아내고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NC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9-2로 승리했다. 이날 좌익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권희동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

첫 타석에 삼진으로 물러났던 권희동은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공략해 2루에 있던 모창민을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NC는 롯데 박헌도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연장 11회초 지석훈이 2루타와 상대 폭투로 만든 무사 주자 3루 상황 권희동이 다시 적시타를 뽑아내 다시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6점을 더 몰아낸 NC는 우여곡절 끝 승리를 쟁취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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