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며느리' 함은정♥강경준 재회, 헤어질 수 없는 운명(종합)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별별며느리' 함은정과 강경준이 재회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 상구(최정우 분)는 회사 로비에서 수찬(김병춘)에게 물벼락를 맞고 고함을 질렀다. 수찬은 "한 번만 내 아들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경고했다.

이를 목격한 은별(함은정)은 한주(강경준)가 폭행사건과 관련, 누명을 썼다고 생각했다. "너나 최한주나 최한주 아버지나 셋다 무식하다"는 동생 금별(이주연)에게 "조사해 보면 알 거다. 나도 궁금하다"며 소리쳤다.

수찬은 태권도 학원 학부모들에게 폭행 사범이라는 문자를 보낸 범인이 민호(차도진)임을 알고 신고하라고 했다. 하지만 한주는 "폭력을 쓴 것은 사실이다. 거짓으로 아이들을 가르친 같아 부끄럽다. 문자 제보 추적도 힘들다"며 포기했다.

은별은 대풍(장성원)의 이야기를 듣고 한주가 조용히 도장을 접으려는 이유가 자기 때문이라고 짐작했다. 앞서 민호는 동화 작가를 꿈꾸는 처제 은별의 유학을 책임지겠다며 한주가 아무런 말을 못하게 한 바 있다. 은별은 민호에게 사실을 물었지만 민호는 시치미를 뗐다.

해순(김영옥)은 한주의 일을 전해듣고 분노하며 수성재로 향했다. 하지만 치매를 앓고 있는 터라 솜사탕을 보고 기억을 잃었다. 이때 은별이 해순과 우연히 마주쳐 파출소로 모시고 갔고, 이어 해순의 집에 데려다줬다. 집에 들어온 한주는 할머니 옆에 있는 은별을 보고 놀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