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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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조세현,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을 렌즈 속에 담다

기사입력 2008.08.28 10:46 / 기사수정 2008.08.28 10:46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뷰파인더 안에서 빛나는 그 들의 열정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조세현과 손을 잡고 장애인스포츠의 대중화 및 발전을 위한 '팀 코리아' 사업의 일환으로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9월6일 ~ 17일) 기간 동안 베이징의 문진호텔 내 코리아하우스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그가 촬영하는 다양한 사진들은 네이버 장애인올림픽 특별페이지(http://news.naver.com/sports/new/beijing/index.nhn)와 '팀 코리아' 홈페이지(http://beijing2008.kosad.or.kr)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세현과 함께하는 '스포츠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조세현 작가가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기간 동안 베이징에 머물면서 촬영할 각 종목 대표선수들의 사진으로 꾸며지게 된다. 특히 인물사진 촬영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는 조세현 작가는 장애인선수들이 펼치는 승부의 현장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선수들의 생생한 표정을 사진기에 담을 예정이다.

 조세현 작가의 장애인스포츠 관련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년과 2008년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을 모델로 한 캘린더 'My Dream, Sports Ⅰ,Ⅱ'를 제작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같은 제목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말에 제작될 2009년도 캘린더 'My Dream, Sports Ⅲ' 에도 이번 대회 기간에 촬영한 사진을 통해 참여할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측에서는 "그동안 조세현 작가가 장애인선수들의 화보를 촬영하면서 그들과의 진지한 감정적인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고 훌륭한 작품들이 만들어져 왔다"며 "이번에 새로 촬영될 사진들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호응 속에 장애인올림픽의 인기몰이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진전의 의의를 전했다.

[사진=달성군청 소속의 테니스 선수 홍영숙과 포산 중학교의 배지수(C) 대한 장애인 체육회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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